‘집사부일체’ 손예진, 前남자친구와의 추억 고백? “15년 전, 정말 사랑했다”
‘집사부일체’ 손예진, 前남자친구와의 추억 고백? “15년 전, 정말 사랑했다”
  • 승인 2018.12.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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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손예진이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손예진이 사부로 출연해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와 함께 MT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MT 장소에 도착하기에 앞서 자신이 옛 남자친구와 함께 왔었던 곳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도착과 함께 재차 확인했고, 손예진은 “정말 사랑했던 남자친구였다. 한 15년 전, 20대 초반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그분이 이 방송을 보실 수도 있는데 괜찮겠냐”라고 물었고, 손예진은 “뭐, 잘 살겠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양세형은 “여기 다시 온 거는 미련인 거냐”라고 되물어 손예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장소를 둘러보던 양세형은 “나 여기 안다”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과거 손예진이 정우성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촬영 장소였던 것.

양세형은 “어쩐지 남자친구랑 왔던 데 다시 왔다고 해서 너무 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