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 댄 블루’ 류이호·진의함,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는 두 사람…눈물 가득 스틸 공개
‘모어 댄 블루’ 류이호·진의함,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는 두 사람…눈물 가득 스틸 공개
  • 승인 2018.12.0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모어 댄 블루’가 짙은 멜로 감성으로 돌아온 류이호와 진의함의 눈물 가득한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멜로 영화 ‘모어 댄 블루’(감독 임효겸)가 두 남녀의 애절한 감정선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2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는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행복하고 뜨거웠지만 영원한 이별 앞에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쏟아내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담았다. 가장 먼저, 국수 한 그릇을 나눠 먹는 케이(류이호 분)와 크림(진의함 분)은 여느 다정한 커플과 다를 바 없는 소소하고 즐거운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뜨거운 사랑을 확인하는 첫 키스 스틸은 이들이 보여줄 멜로 텐션을 한껏 높여주며,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과를 마무리하듯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케이와 크림은 서로에게 가족, 친구, 연인 그 이상의 존재임을 확인시켜준다. 하지만 이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헤어짐이다.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는 케이는 크림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이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상심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표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녀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을 전한다. 더욱이 밤거리에 홀로 서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크림과 입을 가린 채 눈물을 흘리는 케이의 모습은 이들에게 벌어질 슬픈 사랑의 시작을 예감케 해 보는 이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이처럼 이별을 향해 달려가는 두 남녀의 눈물을 담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한 ‘모어 댄 블루’는 올 겨울 극장가의 멜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랑의 끝에 선 두 남녀의 슬픔 지수를 느낄 수 있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모어 댄 블루’는 12월 12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오드(A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