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신하균 “원작 ‘루터’와 또 다른 재미 느낄 수 있을 것” (나쁜 형사)
[NI영상] 신하균 “원작 ‘루터’와 또 다른 재미 느낄 수 있을 것” (나쁜 형사)
  • 승인 2018.1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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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나쁜 형사’의 매력을 어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진 PD, 배우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가 참석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신하균은 “긴장도 되고 설렌다. 이번 작품은 장르가 주는 재미도 뛰어나지만 사건의 중심보다 인물들에 맞춰 있는 점에서 매력이 있었다. 그 안에 처해져 있는 인간관계와 감정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촬영하는 동안 이 인물들이 어떻게 변하나갈지 궁금해 진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원작과 차별점에 대해 그는 “‘루터’에서 가져온 것 보다 다른 이야기들이 많다. 캐릭터들도 다르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다르다. 저는 ‘우태석’에 맞춰 연기를 하고 있다.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를 한 작품 ‘나쁜 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한편, ‘나쁜 형사’는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