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피처패밀리’ 차인표, 동생 생각에 눈물…“동생 없다는 게 떠올라”
‘빅피처패밀리’ 차인표, 동생 생각에 눈물…“동생 없다는 게 떠올라”
  • 승인 2018.1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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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처패밀리’ 차인표가 눈물을 흘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빅피처패밀리’에서는 멤버들이 8남매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8남매의 가족 사진을 찍어주게 됐다. 어머님들은 사진을 찍으며 류수영에게 “저 사람이 진짜 박찬호가 맞냐”고 물었다. 맞다고 대답하자 어머님들은 “근데 왜 이렇게 말랐냐”고 말했다.

이어 남매들이 단체 사진을 찍게 됐다. 큰형님을 합성해달라는 요구에 박찬호가 같이 사진을 찍게 됐다. 한 어머님은 “큰 형님이 박찬호 선수랑 비슷하다”고 답했다.

박찬호는 사진 찍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찬호는 “한 번 웃어주면 안 되나”라고 말했고, 류수영 또한 맞장구쳤다.

이어 류수영은 박찬호가 있던 곳에 큰형님을 합성해줬다. 형제들은 만족해하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큰형님에 빙의해 각자 형제들에게 한 마디씩 남겼다. 이에 다들 눈물을 흘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그 광경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형제들과 그렇게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동생이 없다는 게 떠올랐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 형제, 자매들이 잘 지내는 모습 보면 부럽고 저도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생이 그렇게 길지 않다. 그때, 그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빅피처패밀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