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세븐틴 ‘예쁘다’ 등장에 전소민·한해 ‘핑크빛 기류’…“‘선다방’ 가세요”
‘놀라운 토요일’, 세븐틴 ‘예쁘다’ 등장에 전소민·한해 ‘핑크빛 기류’…“‘선다방’ 가세요”
  • 승인 2018.11.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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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전소민과 한해가 묘한 기류를 뽐냈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김지석과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공개 된 예고편에서는 세븐틴 ‘예쁘다’ 가사로 받아쓰기 대결을 펼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받아쓰기 곡으로 세븐틴의 ‘예쁘다’가 소개되자 멤버들은 “많이 들어봤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하지만 김지석은 “들어봤냐”라는 질문에 “들어본 것 같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동엽은 전소민에게 “예쁘다 들어봤냐”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고개를 저었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 살면서”라고 되물었고, 전소민은 “좋아한다 그 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해는 “많이 들으셨겠죠”라며 “실제로 보니까 엄청 미인이시고 예쁘십니다”라고 받아쳐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한해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고, 전소민 역시 “자리 좀 옮겨도 되냐. 너무 덥다”라고 쑥쓰러워했다. 그러자 김지석은 “샘난다”라며 바람을 잡았고, 키는 “이럴 거면 ‘선다방’ 가요. 프로그램 결이랑 안 맞게 왜 이러는 거냐”라며 타박했다.

본격적으로 세븐틴 ‘예쁘다’ 가사를 받아쓰기 전, 한해와 전소민은 가까이 밀착해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의의 원성을 샀다. 이에 신동엽은 한해가 전소민의 호구조사를 한다고 폭로했고, 박나래는 “저거 병이야 병”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