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피처패밀리’ 김숙, 유기견에 안타까운 마음 드러내…“한 마리씩 안고 찍자”
‘빅피처패밀리’ 김숙, 유기견에 안타까운 마음 드러내…“한 마리씩 안고 찍자”
  • 승인 2018.11.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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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처패밀리’ 김숙이 유기견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는 김숙과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남성이 찾아와 사진을 찍어달라 요청했다. 이 남자는 통영 유기견 보호소 원장이었다.

그는 “제가 통영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주인도 찾지 않고 입양도 되지 않아 고민스러워서, 예쁘게 사진 찍어 올리면 입양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사진관을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아이들이 유기견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굳은 채 원장의 말에 집중했다.

원장은 “공고 기간 10일, 입양보호기간 5일, 그 기간에 입양이 안 되면 안락사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 아이는 보호소에서 지낸지 4개월을 넘겼고요”라며 시츄를 가리켰다.

김숙은 안타까운 마음에 “프로필 사진을 각자 개 한 마리를 안고 찍자”며 “사람이 안고 있는 강아지가 입양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빅피처패밀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