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사돈연습' 남태현 장도연, 깜짝 키스신까지? "저 잘해요"
'아찔한사돈연습' 남태현 장도연, 깜짝 키스신까지? "저 잘해요"
  • 승인 2018.1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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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 연습' 남태현과 장도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연상연하 부부 장도연과 남태현의 달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도연의 절친한 남사친 양세찬을 만난 두 사람은 양세찬의 지도를 받아 키스신을 연습했다. 

양세찬은 장도연과 개그 스탠딩 무대에서 키스신을 선보인 것을 언급하며 “키스신하면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남태현이 “진짜 한 거냐? 이제는 하지 말아라”고 말해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이후 키스신을 찍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남태현은 “뮤직비디오에서 찍은 적 있다. 외국 모델이었다. 수위가 꽤 높았다”고 답했다. 뮤비 영상을 찾아본 양세찬은 “키스 잘하네. 이 정도면 키스 마니아다”라고 칭찬했고, 남태현은 “저 키스 잘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키스신은 카메라 각도 계산이 필수다. 엄지로 입술을 가리고 관객 호응에 맞춰 고개를 꺾어줘야 한다”고 키스신 비법을 전수했다. 그러자 남태현은 장도연의 입술을 엄지로 가린 채 박력 있게 다가가 키스신을 선보였다. 저돌적인 남태현의 키스에 장도연과 스튜디오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그 친구(남태현)가 진지한 표정으로 저 한테 다가왔는데 저도 화답하는 의미로 엄지를 떼야 하나 고민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tvN ‘아찔한 사돈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