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사회에는 김영남 감독과 주연배우 하정우, 차수연이 참석해 간단한 무대 인사를 마친 뒤 취재진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보트’는 우연히 마약밀수에 가담하게 된 밀수품 심부름꾼 형구(하정우 분)와 조직의 심부름꾼 토오루(츠마부키 사토시 분)가 서로의 목적에 의해 우연히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남자들의 우정을 새롭게 그려낸 버디무비 형식의 영화.
한편,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 지원작으로 선정된 영화 ‘보트’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워터보이즈’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츠마부키 사토시와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 하정우의 만남으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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