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시 기준 가상화폐 실시간 거래 현황(출처=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종목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 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긍정적 전망이 눈에 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72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0.37%, 2만 7천 원 떨어진 수준이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관심 높은 이더리움은 900원, 0.0.39% 상승한 22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에 이어 리플, 비트코인 캐시 등 일부 가상화폐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 진단은 긍정적이다. 앞서 지난해 비트코인 시세가 2천만 원을 웃돌며 '투기 현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광풍이라는 비판에 가세했다. 이후 올해 들어 가상화폐 시세가 떨어졌고, 현재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는 상황. 미국 월가 등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내년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 가상화폐 전문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2천 800여 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가상화폐의 '화폐 가치성', 투기세력 등 위험 요소가 많다는 '가상화폐 신중론'이다.

한편, 비트코인 거래를 하려면 거래소 등록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빗썸, 코빗, 코인에버 등이 대표적인 비트코인 거래소다. 현재도 가상화폐 시세가 급변하고 있다. 자세한 가상화폐 실시간 시세, 변동폭 등은 거래소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