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후드’·‘안시성’·‘인크레더블2’·‘동네 사람들’·‘12피트’·‘명당’·‘국가 부도의 날’
[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후드’·‘안시성’·‘인크레더블2’·‘동네 사람들’·‘12피트’·‘명당’·‘국가 부도의 날’
  • 승인 201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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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에서 ‘후드’, ‘안시성’, ‘인크레더블2’, ‘동네 사람들’, ‘12피트’, ‘명당’, ‘국가 부도의 날’ 등 다양한 영화가 소개된다.

27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영화가 좋다’에는 신작업데이트, 도도한 영화, 소문의 시작 등의 코너가 진행된다.

# 신작 업데이트

‘후드’ (2018)

(감독 : 오토 바서스트 / 출연 : 태런 에저튼, 제이미 폭스)

우리가 기다려온 새로운 영웅의 탄생!

세상을 뒤집을 통쾌한 한방이 시작된다.

돈과 권력을 앞세운 권력층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진 시기.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이 나타난 뒤 부자들의 돈만 훔친다는 후드를 쓴 남자에 대한 소문이 들려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걸리지만 번번이 잡는데 실패하고 신출귀몰한 후드의 활약에 사람들도 점차 동요하기 시작하는데….

# 1+1

‘안시성’ (2018)

(감독 : 김광식 / 출연 :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무릎 꿇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항복이라는 걸 배우지 못했다!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

‘인크레더블2’ (2018)

(감독 : 브래드 버드 / 출연 : 크레이그 T. 넬슨, 사무엘 L. 잭슨)

지금까지의 히어로는 잊어라!

슈퍼맘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자 바쁜 아내의 몫까지 집안일을 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 아빠 ‘밥’은 질풍노도 시기의 딸 ‘바이올렛’, 자기애가 넘치는 아들 ‘대쉬’, 어마무시한 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전담하며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슈퍼파워 가족 앞에 새로운 악당이 나타났다! 

다시 한번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가족은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 소문의 시작

‘동네 사람들’ (2018)

(감독 : 임진순 / 출연 : 마동석, 김새론)

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 분)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모두가 침묵하는 사라진 소녀,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 도도한 영화

‘12피트’ (2018)

(감독 : 맷 에스카다리 / 출연 : 노라 제인 눈, 알렉산드라 파크)

너비 50미터, 수심 3.7M! 

어느 곳에도 탈출구는 없다!

긴 연휴를 앞둔 하루 전, 수영장을 찾은 ‘브리’. 언니 ‘조나’와 함께 수영장 바닥 아래에서 약혼반지를 찾으려 애쓰는 사이, 그만 수영장 덮개가 닫히고 만다. 

모두가 나가고 아무도 없는 수영장. 어둠이 깔리고, 점점 차가워져 가는 물속에서 생존을 향한 두 자매의 필사적인 사투가 시작된다!

# 친절한 기리씨

‘명당’ (2018)

(감독 : 박희곤 / 출연 : 조승우. 지성)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 분)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 분)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 아찔한 인터뷰

‘국가 부도의 날’ (2018)

(감독 : 최국희 / 출연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 분)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 분)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 분)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 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 분)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