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테스트 기술 분야의 선두 공급 업체인 안리쓰(Anritsu Corporation)가 삼성 전자 시스템 LSI 비즈니스 그룹이 발표한 Exynos Modem 5100을 사용하여 안리쓰의 MT8000A 및 프로토콜 테스트/RF 측정 소프트웨어와 함께 5G NR 풀 스택 IODT(Interoperability Development Testing)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의 5G NR UE 모뎀으로 전체 스택 연결 테스트를 지원함으로써 5G NR UE를 개발하여 5G 서비스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안리쓰가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
▲ 안리쓰코퍼레이션의 Radio Communication Test Station MT8000A |
안리쓰의 MT8000A 플랫폼은 5G NR의 최첨단 기술에 대한 프로토콜 테스트 및 RF 측정을 다른 솔루션보다 더 유연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GUI 기반 프로토콜 테스트를 위한 Anritsu의 Rapid Test Designer(RTD) 솔루션은 기존 레거시 기술은 물론 5G NR 및 LTE-Advanced(LTE-A)의 다양한 프로토콜 변수 및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한다.
이제 UE 모뎀과 UE 디바이스 제조업체 모두 단일 솔루션으로 최첨단 5G 및 4G 테스트를 할 수 있으므로 개발 팀이 효율적인 비용으로 테스트하고 시기적절한 실제 5G 및 4G 구현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
삼성 전자 시스템 LSI 프로토콜 개발 허운행(Woonhaing Hur) 상무는 “안리쓰는 첨단 5G 기술을 위한 이상적인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안리쓰의 솔루션은 우리가 5G 구현을 빠르게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고 LTE-A 디바이스 시장과 마찬가지로 5G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안리쓰 아마노 요시유키(Yoshiyuki Amano) 부사장은 “삼성이 자사 장비의 최첨단 기능 구현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안리쓰가 삼성의 신뢰를 받고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공동 협력은 안리쓰가 5G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인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도적인 기술을 어떻게 제공 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