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훈·이혜란, ‘설렘주의보’ 합류…윤은혜 남동생X연예부 기자로 활약
표지훈·이혜란, ‘설렘주의보’ 합류…윤은혜 남동생X연예부 기자로 활약
  • 승인 2018.10.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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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훈(블락비 피오)과 이혜란이 ‘설렘주의보’에 합류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 분)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 드라마.

극중 표지훈은 윤은혜(윤유정 역)의 철없는 남동생 윤유준 역으로 분한다. 그는 ‘한 번 사는 인생 살고 싶은 대로 살자’는 모토를 가진 캐릭터를 찰지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경로 변경 없이 무조건 앞으로만 나가는 훈훈한 직진남의 면모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라고.   

그간 드라마 ‘사랑의 온도’, 연극 ‘슈퍼맨닷컴’, ‘마니토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표지훈인 만큼 ‘설렘주의보’에서도 신선한 존재감을 발휘,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이혜란은 특종의 신이라 불리는 연예부 기자 주민아 역을 맡았다. 기삿거리를 위해 캐고 또 캐는 열정 만수르 주민아(이혜란 분)는 윤유정의 열애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습 불가능한 위기를 마주하는 인물.

최근 종영한 ‘그 남자 오수’에서 통통 튀는 상큼함을 보여준 이혜란은 영화 ‘약장수’, ‘연애의맛’, 연극 ‘갈매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표지훈과 이혜란의 합류로 한층 풍부한 이야기를 그려낼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마성의 기쁨’ 후속으로 오는 3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 웨이즈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