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편성표] ‘영웅: 천하의 시작’ 이연결·양조위·장만옥 주연 액션무협 대작
[스크린 편성표] ‘영웅: 천하의 시작’ 이연결·양조위·장만옥 주연 액션무협 대작
  • 승인 2018.10.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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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이 스크린에서 방영된다.

16일 오후 4시 45분 케이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감독 장예모)이 방영된다.

‘영웅: 천하의 시작’은 2003년 1월 24일 개봉작으로 이연걸(무명 역), 양조위(파검 역), 장만옥(비설 역), 장쯔이(월령 역) 등이 출연했다.

‘영웅: 천하의 시작’에서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 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일삼고, 그 중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나라 왕 영정(진도명 분)은 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첫 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으니,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하고 호시탐탐 자신의 목을 노리는 세 명의 자객 은모장천(견자단 분)과 파검(양조위 분) 그리고 비설(장만옥 분)이 바로 그들이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백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백보 금지령을 내리고 현상금을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지방에서 백부장으로 녹을 받고 있는 미천한 장수 무명(이연걸 분)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와 왕궁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화려한 영상미와 미장센의 대가로 알려진 세계적인 감독 장예모는 데뷔작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식을 치른 후 ‘귀주 이야기’, ‘인생’ 등으로 연이어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웅 : 천하의 시작’은 예술영화의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던 장예모가 처음으로 야심차게 도전한 액션무협대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