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상엽, 학창시절 인기남? “쑥스럽지만 인정” (동네사람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이상엽이 학창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임진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태진은 김새론에 ‘학창시절 말 안 들었을 것 같은 배우 꼽는다면’에 김새론은 “(이)상엽 오빠 장난 꾸러기 같은 모습이 있다. 학창시절 말을 안 들었을 것 같다”라며 지목했다.

이에 이상엽은 “김새론 양이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한 것 같다. 까불까불하고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한 학생이었다. 선생님들에게 많이 혼났었다”라며 ‘실제 학창시절에 인기에 대해’ 그는 “없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다. 밸렌타이 데이보다 화이트 데이를 많이 챙겼다”라고 밝혔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이상엽은 잘생긴 외모와 수줍은 성격의 교내 최고의 인기 미술교사 ‘지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