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우희진, 시댁서 놀고 있는 친딸 제니 '조마조마' "다신 연락없이 오지마"
'나도엄마야' 우희진, 시댁서 놀고 있는 친딸 제니 '조마조마' "다신 연락없이 오지마"
  • 승인 2018.10.01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은 시댁에서 놀고 있는 친딸 박가람에 조마조마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85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이 친딸 때문에 조마조마했다.

이날 최경신이 시댁에 들어온 제니(박가람)를 보고 놀라서 접시를 깨뜨렸다. 다들 놀라서 다가왔고 경신은 아무렇지 않은 듯 접시를 치웠다. 그러나 제니가 시댁에 왔다는 사실에 계속 신경이 곤두섰다.

제니는 태웅이와 곧잘 어울렸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사람들은 "남매 같다"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발언을 해 최경신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 태웅이 계속 제니를 따르자 두 사람은 마당으로 나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주방일을 끝마친 최경신은 제니와 태웅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조용히 그들을 찾아보다가 태웅의 방에서 발견했다.

경신은 태웅에게 "아빠에게 가라"며 얼른 밖으로 내보냈다. 제니와 단둘이 있을때 경신은 "너 여기 왜 온거니? 그럼 이제 그만 돌아가. 다시는 나한테 연락없이 오지마, 절대. 알았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제니는 "네"라고 고개를 숙인 뒤 밖으로 나갔다.

그날 밤, 경신은 악몽을 꾸었다. 태웅과 함께 놀고 있던 제니가 경신을 향해 "엄마"라고 부르며 달려오는 꿈이었다.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식은땀을 흘렸다.

친딸임을 알리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최경신이 어떻게 몰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