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이동건 “시청률 15%·20% 넘으면 인천공항에 커피차·간식차·야식차 쏠 것”
‘여우각시별’ 이제훈→이동건 “시청률 15%·20% 넘으면 인천공항에 커피차·간식차·야식차 쏠 것”
  • 승인 2018.10.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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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부터 이동건까지 ‘여우각시별’ 주연 배우들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서관 대강당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 l 극본 강은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김경남, 이수경, 김로운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15%가 되면 인천공항에 와서 맛있는 커피차를 어디다 세워두고, 혹은 들고 인천공항에서 일하시는 직원들에게 선물 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수빈 역시 “저도 15%가 넘으면 이제훈 씨의 옆에서 간식차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수는 목표 시청률에 대해 “욕심을 부리면 한도 끝도 없다”라며 “20%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만약에 시청률이 15%, 20%가 넘으면 저는 밤에 야식차를 하겠다. 이제훈·채수빈 씨가 낮에, 저는 밤에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건은 “목표 시청률은 17%”라며 “이미 커피차, 간식차가 나왔으니 저는 그냥 옆에 제 차를 세워놓고 같이 응원하고 서빙 하겠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

한편 ‘여우각시별’은 오늘(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