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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중견 여배우 여운계(69)가 지금까지 알려진 급성 폐렴이 아닌 폐암 투병을 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여운계의 측근은 “단순히 급성 폐렴인 줄 알았는데 폐암이었다”고 전했다. 여운계는 현재 인천 부평의 카돌릭대학교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여운계가 단순 폐렴이 아닌 폐암으로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여운계의 가족들은 이날 오전, 여운계의 입원실 면회를 마친 후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지만 혈색도 좋고 곧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건강이상을 느낀 여운계는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제작진에게 “치료에 매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여운계의 의견을 존중해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 현재 '장화 홍련'에는 여운계 대신 전양자가 합류한 상황.
여운계는 지난 2007년에도 신장암으로 인해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으며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KBS 2TV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복귀해 시청자들을 안도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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