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키, 혜리와 남다른 인연 공개…“2년 전 연락처 물어봤다가 거절당해”
‘놀라운 토요일’ 키, 혜리와 남다른 인연 공개…“2년 전 연락처 물어봤다가 거절당해”
  • 승인 2018.09.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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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키가 혜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코너 ‘도레미마켓’에서는 혜리와 키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붐은 평소 티격태격하는 혜리와 키의 관계를 언급하며 “불과 2년 전만 해도 이런 사이가 아니었다”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2년 전 키의 SNS에 올라온 사진을 언급하며 “이때만 해도 키에게 혜리는 연예인이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해당 사진은 2년 전 샤이니 콘서트에 혜리가 직접 방문했을 때 함께 찍은 사진. 이에 키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공명이 데려왔다”라며 “혜리가 샤이니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키는 “당시 혜리가 너무 성격도 좋아서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혜리가 거절했다”라며 “그저 형제로서 친해지고 싶었을 뿐”이라고 폭로했고, 당황한 혜리는 “연차가 높은 선배님이라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혜리는 당시 사진에 대해 민낯이었다고 설명하며 “이 오빠는 그냥 막 올리는구나 싶었다”라며 “지금은 저를 안 때리면 다행”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