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고지용X승재, 고래상어 만나며 멕시코 여행 마무리…"아빠 다큐멘터리 찍고 왔어"
'슈돌' 고지용X승재, 고래상어 만나며 멕시코 여행 마무리…"아빠 다큐멘터리 찍고 왔어"
  • 승인 2018.09.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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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가족이 기대하던 고래상어를 만나면서 멕시코 여행을 마무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 가족의 멕시코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과 허양임은 평소 고래상어를 만나고 싶어 한 승재를 위해 나섰다. 승재는 1년에 한 번 칸쿤 앞바다에 나타난다는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어 했다.

고지용 가족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승재는 바다의 풍경에 감탄하며 "이렇게 예쁘니까 고래상어가 사나 봐"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한참을 가도 배는 멈추지 않았다. 그 사이 승재는 잠들어 버렸다. 약 2시간에 걸쳐 배가 멈췄지만 고래상어는 보이지 않았다. 마침 근처에 있던 어부를 통해 10분 거리에서 고래상어를 봤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고래상어를 발견하고 흥분하며 잠든 승재를 깨웠다. 승재는 고래상어라는 말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 고래상어와 첫만남을 가졌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직접 바다 속으로 들어가 입수 촬영을 시도했다. 안전 문제로 승재는 들어갈 수 없었다. 승재는 배 위에서 엄마와 아빠를 응원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점점 고래상어 가까이 갔다.

고지용은 고래상어를 만나고 나와 "아빠 다큐멘터리 찍고 왔어"라며 자랑을 했다. 승재는 고래상어를 향해 "행복하게 살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멕시코에서의 마지막날 밤 고지용은 승재를 위한 이벤트로 공룡으로 변신했다. 승재는 공룡을 보고 단번에 아빠임을 알아차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