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성규 “실존 독립운동가 연기, 뭉클함 느껴” (신흥무관학교)
[영상] 김성규 “실존 독립운동가 연기, 뭉클함 느껴” (신흥무관학교)
  • 승인 2018.09.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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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성규 “실존 독립운동가 연기, 뭉클함 느껴” (신흥무관학교)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김성규가 실존 인물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이날 배우 지창욱, 강하늘, 성규, 이태은, 신혜지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실존 인물인 일본 육사 출신 독립운동가 지청천 역을 맡은 김성규는 “항상 뭉클함을 느낀다. 지청천은 실존 인물이다. 그분의 생애를 찾아보고 읽어보니 대한 독립을 위해서 엄청난 결의를 가지고 앞장 서셨다”라며 “연습하면서 굉장히 뭉클하고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라며 배역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