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서동주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엄마 서정희를 응원한 모습도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희 딸 서동주는 엄마에 대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가 그동안은 누군가의 아내로 살았고, 또 저희의 엄마로 살았다면 이제는 서정희로”라고 전했다.
서동주는 제작진에게 "엄마가 많이 달라졌다. 엄청 깔끔했는데 살림을 내려놨다"면서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런 변화가 좋다”며 “이제는 엄마가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2014년 5월 서세원의 폭행 사건이 터진 이후 여섯 번의 공판 끝에 지난해 8월 서세원과의 32년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