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관우, 아내와 이혼 조정 중…“빚 2억 정도 남았다”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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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조관우가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관우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관우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두 번째 결혼마저도 파경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고로 너무 힘들 때 서로 감싸주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까 3~4년 떨어져 있었고, 그래서 헤어지는 계기가 됐다. 지금 이혼 조정 기간이다”라고 털어놨다.

조관우는 최근 삭발을 감행했던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과연 내가 삭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 싶었다. 내가 이 마음을 갖고 내가 변하고 다짐하고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관우는 “이기적으로 살았고, 오로지 나 혼자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결국 나 스스로 이렇게 만든 것이라는 시위였다. 그래서 삭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조관우는 빚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람을 너무 믿었고, 내가 너무 몰랐다. 재산 관리를 맡긴 부분이 빚으로 남았다. 내 돈을 다른 사람이 가지게 됐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아들 집에 얹혀살고 있다. 신용 불량자라서 회복 단계에 있다. 빚이 처음에는 15억이었는데 집 등을 처분하고 탕감을 해서 2억 정도가 남았다. 다 갚으려면 1, 2년 정도 더 남은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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