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람, ‘나쁜 형사’ 합류…신하균과 ‘특급 케미’ 예고
배유람, ‘나쁜 형사’ 합류…신하균과 ‘특급 케미’ 예고
  • 승인 2018.09.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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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유람이 ‘나쁜 형사’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연출 김대진, 이동현 l 극본 허준우, 강이헌)는 연쇄살인범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범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영국 BBC 드라마 ‘루터(Luther)’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극중 배유람은 뛰어난 IT 프로그래머 출신의 반지득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 그는 먹고 살기 위해서 자신의 특기를 살려 흥신소를 개업해 운영하고 있는 인물. 특히 우연한 사건으로 형사 우태석(신하균 분)과 함께 인연을 맺으며 얽히게 된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배유람은 앞서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충실한 동료부터 ‘이판사판’의 사이코패스 범죄자, ‘언터처블’의 든든한 형사 캐릭터까지 선악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재난액션 영화 ‘엑시트’에서 조정석의 사촌동생 용민 역에 캐스팅됐으며, 형사 역할로 분해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뺑반’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자신만의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해내고 있는 배유람의 활약이 이번 ‘나쁜 형사’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쁜 형사’는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비에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