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우희진 뺑소니범, 모두가 알게 됐다…알렉스도 전해듣고 '깜짝'
'나도엄마야' 우희진 뺑소니범, 모두가 알게 됐다…알렉스도 전해듣고 '깜짝'
  • 승인 2018.09.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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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이 범인이란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70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이 뺑소니범이란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됐다.

이날 윤지영(이인혜)은 프랑스행 비행기를 떠나보낸 후 집에 와서 짐을 놓고 신상혁(알렉스)의 집으로 갔다. 거기서 하룻밤을 보낸 그녀는 집에 돌아와 가족들에게 자신이 왜 프랑스에 가지 않았는지, 남편과 뱃속의 아이를 죽인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밝혔다. 이에 가족들은 "무릎꿇고 빌어도 시원찮을 년이 발뺌을 하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신현준(박현준)은 문실장(이정훈)을 따로 불러 "최경신이 뺑소니로 죽인 사고의 피해자가 윤지영이다. 아버님 모르게 사건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문실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해당 사고의 CCTV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실장은 결국 신태종(박근형)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신태종은 노발대발하며 신현준의 사무실로 쳐들어왔다. 마침 사무실에는 최경신도 있었다. 태종은 소파를 발로 차며 "너 사람 죽였냐? 윤지영이 남편 사람 죽였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신현준은 크게 놀랐고 최경신은 눈물을 흘리며 "회사에 누를 끼칠까봐 말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임은자(윤미라) 역시 길길이 날뛰었다. 그녀 역시 최경신을 찾아가 따졌지만 최경신은 "이게 다 어머님 때문"이라고 맞설 뿐이었다.

기가 막힌 임은자는 아들 상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임은자는 "니 형수가 6년전에 사고를 내서 사람을 죽였단다. 근데 그게 윤지영 남편이래. 그래서 윤지영이 그걸 알고 프랑스 가려다 말고 너한테 달려든거야"라고 설명했다. 뜻밖의 상황에서 진실을 알게 된 상혁 역시 크게 놀랐다.

이제 모두가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된 상황, 윤지영은 복수를 위해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신상혁은 어떤 행보를 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