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귀농귀촌지원센터 현판식 진행, 본격적인 업무 돌입
경기북부귀농귀촌지원센터 현판식 진행, 본격적인 업무 돌입
  • 승인 2018.09.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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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와 함께 경기북부귀농귀촌지원 사업을 보다 더 체계적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 경기북부귀농귀촌지원센터 현판식을 마치고 센터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조현민 기자] 경기북부귀농귀촌지원센터는 9월 5일 경기도 고양시 중부대학교에서 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김 신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 주요 인사들과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위원, 귀농귀촌인, 대학생등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북부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지원, 품질관리 시스템 확립을 위한 기술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신현석 센터장은 “경기도 농업분야의 균형발전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경기 북부에 센터를 설립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공유 농업 활성화, 사회적 약자 및 여성 농업 경제인육성 등 경기도가 추구하는 혁신과제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도와 경기 북부 귀농귀촌인의 실질적인 필요에 근거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귀농귀촌센터에서는 청년의 창농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플랫폼인 ‘팜 발전소’를 운영하여 농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위해 현장 포럼과 워크샵, 농촌 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의 농촌 창업을 제시함으로서 귀농귀촌센터의 커다란 성과로 볼 수 있다. 첫 시도였던 2017년에만 약 400명이 교육을 수료 하였고, 교육 종료 후에도 교육생들끼리 스마트팜 동아리를 운영할 정도로 젊은 청년팜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이를 통해 고부가 가치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촌경제 발전에 기여 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기도귀농귀촌센터의 수요자 중심 귀농귀촌정책은 농촌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