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패배 요인은 김대용 심판?…네티즌들 “오심이 너무 심했다” 비난
베트남, 패배 요인은 김대용 심판?…네티즌들 “오심이 너무 심했다” 비난
  • 승인 2018.09.01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에 패배한 가운데 김대용 심판이 주목 받고 있다.

오늘(1일) 오후 5시 시작된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베트남이 아랍에미리트에 승부차기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는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승부차기에 들어갔으며, 2번째 키커 꽝하이가 실축하고, 마지막 키커 짠민브엉의 슛이 골키퍼에게 걸리면서 3-4로 패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패배의 원인이 한국 심판이었던 김대용 심판이라고 꼬집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심판이지만 오심이 너무 심했다”, “공정하게 판정하지 못한 거 같다”,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아시안 게임 축구 한국 VS 일본 결승전은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소지훈 기자/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