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 편성표] 윤제문·정소민 주연 ‘아빠는 딸’, 몸 바뀐 17세 딸과 47세 아빠
[채널CGV 편성표] 윤제문·정소민 주연 ‘아빠는 딸’, 몸 바뀐 17세 딸과 47세 아빠
  • 승인 2018.08.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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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빠는 딸’이 채널CGV에서 방영된다.

31일 오후 2시 40분 케이블채널 채널CGV에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방영된다.

‘아빠는 딸’은 2017년 4월 12일 개봉작으로 윤제문(원상태 역), 정소민(원도연 역) 등이 출연했다.

‘아빠는 딸’에서 딸이 꿈꾸던 첫 데이트가 현실이 되던 찰나, 아빠가 절실한 승진의 기회를 잡나 싶던 그때,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서로의 몸으로 살아야 하는 아빠와 딸. 첫사랑 사수 vs 직장 사수를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하지만 상황은 오히려 꼬여만 가고,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서로 몰랐던 점을 점점 알아가게 된다.

영화 ‘마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 윤제문. ‘아빠는 딸’을 통해 섬세한 감수성의 러블리한 여고생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그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윤제문과 부녀 호흡을 맞출 배우 정소민의 아저씨 연기 또한 기대를 모으기는 마찬가지.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이후 그간 ‘장난스런 KISS’,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에서 주로 청순발랄 이미지로 활약한 것에 더해 최근 종영된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정소민은 17세의 꽃다운 나이에 47세 아빠와 몸이 바뀌게 되는 역할을 맡아, 괄괄한 모습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아빠는 딸’은 누적 관객수 64만 명을 기록했다.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아빠는 딸’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