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조유리 “옷 사고 장 볼 때 우리 노래 많이 들리길” (콘셉트 평가 연습 비하인드)
‘프로듀스 48’ 조유리 “옷 사고 장 볼 때 우리 노래 많이 들리길” (콘셉트 평가 연습 비하인드)
  • 승인 2018.08.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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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에서 콘셉트 평가 연습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48’은 네이버TV를 통해 콘셉트 평가 무대를 연습하는 연습생들의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두 번째 순위발표식 이후 재편성된 30명의 연습생들을 첫 번째 오리지널 곡 무대를 위해 각자 안무와 노래를 맞춰가고 있다. 미야자키 미호는 “저희가 하는 ‘1000%’라는 곡은 굉장히 밝고 여름에 딱 맞는 곡이다. 가사도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노래하는 아주 행복하고 밝은 곡이다”며 곡을 소개했다.

김나영은 “저희는 트로피컬 팝 댄스곡인 ‘Rollin' Rollin'’이라는 곡을 하게 됐다”고 인사했고 장원영은 “굉장히 신나는 노는 곡이다. 즐기실 수 있을 거다”며 곡을 추천했다.

박해윤은 “‘다시 만나’라는 곡은 청순하고 아련한 느낌의 곡이다”고 홍보했다.

지난 ‘프로듀스 48’ 9회에서 무대 도입부가 공개된 ‘루머(Rumor)’의 무라세 사에는 “루머는 경연곡 중에서 가장 섹시한 곡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고은은 “‘너에게 닿기를’은 청순하면서 애절하다. 그 애절한 포인트가 가사에 있으니 가사를 생각하면서 들으면 좋을 거 같다”며 곡을 추천했다.

이가은은 “‘아이 엠(I AM)’은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고 사고뭉치에 실수투성이지만 나는 그런 나라도 사랑한다는 내용을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노래다”고 밝혔다.

이어 조유리는 “꼭 잘해서 저희 노래가 옷 사러 갔을 때도 들리고 슈퍼에 장보러 갈 때도 들리고 많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타카하시 쥬리는 “굉장히 기쁘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해서 저희만이 낼 수 있는 색을 내고 싶다”며 한국어로 “국민 프로듀서님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유진과 허윤진은 연습 도중에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민주는 “저희가 이동 연습생으로 와서 연습을 시작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다. 그동안 이 곡으로 일주일동안 열심히 연습한 미호 언니의 주도하에 열심히 맞춰가고 있다”며 외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본 스케줄 상 순위 발표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시로마 미루는 “친한 멤버들만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연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타카하시 쥬리와 허윤진 최예나가 다양한 상황극을 시도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타카하시 쥬리는 유창한 한국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프로듀스48’ 9회 순위는 1등 미야자키 미호, 2등 미야와키 사쿠라, 3등 강혜원, 4등 타케우치 미유, 5등 이가은, 6등 시타오 미우, 7등 야부키 나코, 8등 장원영, 9등 혼다 히토미, 10등 안유진, 11등 권은비, 12등 이채연 순으로 데뷔 커트라인에 포함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Mnet ‘프로듀스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