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아역 낙점…‘신과 함께’ 이어 열일행보
정지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아역 낙점…‘신과 함께’ 이어 열일행보
  • 승인 2018.07.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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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정지훈이 ‘신과 함께’에 이어 ‘백일의 낭군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지훈은 오는 9월 1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 l 극본 노지설)에서 도경수의 어린 시절을 책임진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극중 정지훈이 맡은 역할 이율은 외모와 문무를 겸비한 왕세자였지만, 살수의 공격에 기억을 잃고 졸지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쓸모남 원득으로 전락하게 된다. 정지훈은 원득이자 이율 역을 맡는 도경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작품의 스타트를 끊을 전망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손자 허현동 역을 맡아 관객들과 스크린에서 만날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배우 남일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성주신으로 등장하는 마동석, 해원맥의 주지훈, 덕춘 역의 김향기 등과 합을 맞추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아역 배우로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정지훈이 ‘신과함께-인과 연’과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대세 아역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을 사로잡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샛별당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