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의 만물상’ 유현수 코다리조림·마늘쫑무침·유귀열 여름 동치미·사골곰탕 꿀팁 등 초간단 레시피 공개…무더위 입맛 살리는 여름 반찬 특집
‘살림 9단의 만물상’ 유현수 코다리조림·마늘쫑무침·유귀열 여름 동치미·사골곰탕 꿀팁 등 초간단 레시피 공개…무더위 입맛 살리는 여름 반찬 특집
  • 승인 2018.07.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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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무더운 여름 입맛 살리는 음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무더위 날리고 입맛 살리는 여름반찬'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본 방송에서는 유현수 쉐프의 코다리조림과 유귀열 조리장의 여름 동치미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음식들의 초간단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쫄깃쫄깃한 식감, 양념이 착착 배는 코다리조림 / 사진 =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 매콤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유현수 쉐프)

1. 깨끗하게 손질한 코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볼에 담은 후 찹쌀가루를 넉넉하게 넣고 찹쌀 옷을 입히듯이 코다리에 골고루 섞어준다.

2. 팬의 바닥에 물을 자작하게 부어준 뒤 찹쌀가루를 묻힌 코다리를 넣고 뚜껑을 덮고 5분간 가열하면 찌는 효과가 난다.

3. 만능간장을 만든다. 진간장 500ml에 깨끗하게 씻은 우엉 2뿌리를 껍질 째 어슷썰어서 넣고 1시간 숙성시키면 만능간장이 완성된다. 완성된 만능간장은 냉장보관하거나 시원한 곳에 두고 간장 유통기간까지 사용한다. 오래 둘수록 우엉 맛이 배어서 맛있는 간장이 된다.

4.양념장으로 우엉 간장 1컵, 물 3컵, 청주 1컵, 유자청 1컵,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2큰술을 골고루 섞어준다.

5. 무, 양파, 쪽파, 청고추, 홍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6. 찐 코다리 위에 무와 양파를 먼저 넣는다. 코다리 위에 채소를 얹으면 채소의 단 맛이 코다리에 배어 맛이 더 좋아진다.

7. 코다리와 채소 위에 양념장을 그대로 부어서 졸여준다.

   
▲ 아린 맛 없고 고소한 풍미를 일으키는 마늘종 무침 / 사진 =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 마늘쫑무침 만드는 법

- 준비재료: 마늘쫑 1단,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 양념장 :고춧가루 1/4컵, 식초 2큰술, 올리고당 6큰술, 소금 1큰술, 비법재료 볶은 콩가루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1. 마늘쫑은 깨끗이 씻어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썬다.

2. 끓는 물에 딱 2분 동안 마늘종을 데친다. 마늘쫑을 2분간 삶으면 뻣뻣한 맛이 없이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 2분 데친 마늘쫑을 찬 물에 한 번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양념장 비법은 콩가루다. 양념장과 콩가루가 만나 양념이 잘 붙고 감칠맛이 폭발한다. 양념장으로 볶은 콩가루 2큰술, 고춧가루 1/4컵, 식초 2큰술, 올리고당 6큰술, 소금 1큰술을 섞어서 마늘쫑과 함께 무친다. 마지막으로 마늘쫑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마무리한다. 완성된 마늘쫑 무침은 냉장고에 이틀 동안 보관할 수 있다.

   
▲ 숙성 기간은 줄이고, 톡 쏘는 맛을 올린 시원한 유귀열 표 여름 동치미 / 사진 =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 여름 동치미 만드는 법(유귀열 조리장)

- 준비재료 : 총각무 3단, 대추, 배 1개, 생강 1개, 통마늘 20여개, 양파 1개, 대파 1개, 청양고추 5개, 맛술 2컵, 액젓 반컵, 꽃 소금 한 컵 반, 사골곰탕 2컵, 생수 6L

1. 먼저 총각무를 손질 후 반으로 잘라 두고 배보자기에 대추, 생강, 통마늘, 양파, 배, 대파, 청양고추를 얇게 저며 담가준다.

2. 김치통 아래 배보자기를 깔고 손질해 둔 무를 그 위에 올려 맛술, 액젓, 소금 (위에 수북) 순으로 무위에 뿌리고 뚜껑을 닫아 하룻밤 숙성해준다.

3. 해당 통에 생수와 사골육수를 붓고 대추를 넣고 반나절 보관하다가 국물이 보글보글 올라오면 냉장고에 넣고 3~4일 보관하면 완성된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 사진= TV조선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