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정우 “살인지옥 재판신, 가장 어려웠다” 이유는? (신과함께-인과 연)
[영상] 하정우 “살인지옥 재판신, 가장 어려웠다” 이유는? (신과함께-인과 연)
  • 승인 2018.07.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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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정우 “살인지옥 재판신, 가장 어려웠다” 이유는? (신과함께-인과 연)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하정우가 가장 어려웠던 신을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환생을 앞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맡은 하정우는 “살인지옥 재판 장면이 1부에 가장 처음에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다. 8회 차를 찍었다. 처음 3회 차는 차태현 선배와 찍고 나머지 5회 차를 1부, 2부의 클라이맥스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반에는 이렇게 해도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1부와 2부를 합치면 네 시간 반 가까이 되는데, 그 네 시간의 간극을 어떻게 점프해서 감정 표현해야 하는지 어려웠다. 감독님과 배우들이 그 재판 장면 가지고 한참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영화 전체에서 가장 어려웠던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2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