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규형 ‘해롱이->예선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 예감 (라이프)
[영상] 이규형 ‘해롱이->예선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 예감 (라이프)
  • 승인 2018.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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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규형 ‘해롱이->예선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 예감 (라이프)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이규형이 맡은 배역을 설명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의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종찬 감독,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이규형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규형은 “전작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번에는 인물을 어떻게 만들어 낼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감정을 절제하는 부분이 와닿았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해롱이는 잊혀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감정을 절제하고 살아가는 부분에서 시청자들이 한 번 쯤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비밀의 숲’ 윤세원 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유한양 역으로 연기력을 각인시킨 이규형은 예진우의 친동생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소속 정형외과 전문의. 늘 고마운 형 예진우와 각별한 형제애를 갖고 있는 인물인 ‘예선우’ 역을 맡아 대세 행보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 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며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라이프’는 오늘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