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오늘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더위 날릴 섬뜩한 공포
‘속닥속닥’ 오늘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더위 날릴 섬뜩한 공포
  • 승인 2018.07.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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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영화 ‘속닥속닥’이 7월 23일(월), 바로 오늘부터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린 학원공포 ‘속닥속닥’(감독 최상훈)을 이제 안방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7월 23일(월) 오늘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TV 및 케이블 TV VOD(디지털케이블), 네이버N스토어, 원스토어, 구글플레이, ollehTV모바일, 카카오페이지, 옥수수, 비디오포털, POOQ, 티빙, 곰TV, yes24 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영화 ‘속닥속닥’은 13일의 금요일에 개봉해 개봉일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1998년 ‘여고괴담’, 2009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에 이어 10년 만에 찾아온 학원공포로, 1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입시 스트레스를 바탕으로 리얼한 공포를 전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기존의 학원공포물과 달리 수능을 끝마치고 여행을 떠난 6명의 고등학생이 폐놀이공원이라는 뜻밖의 장소에 고립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내 신선함을 더했다. 그곳에 위치한 버려진 귀신의 집은 체육창고, 고문실, 의상실, 숙직실 등 여러 가지 테마로 나뉘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또한 러닝타임 내내 계속되는 죽음의 속삭임은, 귀를 막아도 눈을 가려도 도망칠 수 없는 공포를 전해 관객들에게 피할 수 없는 짜릿함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스타들의 등용문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소주연, 김민규, 김태민, 최희진, 김영, 박진과 같은 신예 배우 6인이 대거 출연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익숙한 괴담을 차용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청각과 시각을 제대로 자극하며 10대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속닥속닥’은 오늘부터 IPTV & VOD 서비스를 오픈,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까지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그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