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텐, 살해 용의자 붙잡혔다…김연아 애도 재조명 “비극적 소식 충격이다”
데니스 텐, 살해 용의자 붙잡혔다…김연아 애도 재조명 “비극적 소식 충격이다”
  • 승인 2018.07.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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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텐, 김연아/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을 살해한 범인이 붙잡혔다.

21일(한국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수배 중이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범행을 시인했으며, 자신들이 살해한 사람이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데니스 텐은 19일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려던 남자 2명과 다투다 흉기에 찔렸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이에 김연아의 애도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고 아직 사실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데니스는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사랑했던 선수였습니다. 가장 열정적이고 훌륭한 스케이터를 잃어 너무나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은 속에서 김연아는 데니스 텐과 함께 있다. 두 사람의 친근한 분위기가 안타까움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