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정현 “제 모든 삶은 ‘천수호’… 전력투구 중” (시간)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김정현이 맡은 배역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제작 실크우드, 윌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장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현은 “촬영을 할 때, 안 할 때, 제 모든 삶을 ‘천수호’처럼 살려고 노력 중이다. 어떤 순간에도 나의 본 모습을 견제한 채 천수호’라는 인물에 많이 붙어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인물이 주는 감정 때문에 제 삶이 캐릭터에 기울어져 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잘 극복하고 해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놓치지 않으려고 전력 투구 중”이라며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드라마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방송되는 ‘시간’은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