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합류…워커홀릭 황대표 役
박민정,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합류…워커홀릭 황대표 役
  • 승인 2018.07.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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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정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출연한다.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l 극본 송혜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 분)의 충격적인 운명을 그리는 이야기. 

특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지난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으로, 앞서 서인국, 정소민, 서은수, 박성웅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 박민정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견고히 했다.

박민정은 극중 유진강이 일하는 디자인 회사 대표 황선화 역을 연기한다. 황대표는 워커홀릭이자 화통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로, 술을 좋아하고 일 욕심 많은 인물. 박민정은 다소 불같은 면모가 있지만 직원들에게 좋은 대표인 황선화로 분해 색다른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한 박민정은 영화와 연극, 뮤지컬 그리고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금 증명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에서는 촌철살인 유기자 역을 맡아 강단 있고 소신 있는 캐릭터의 특징을 매력적으로 그리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