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인스타그램에 워마드 옹호·일베 저격 "여혐민국 환멸나네"
한서희, 인스타그램에 워마드 옹호·일베 저격 "여혐민국 환멸나네"
  • 승인 2018.07.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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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 인스타그램 워마드/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에 입을 연 가운데 인스타그램에 공개적으로 일베를 저격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개XX 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 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 X까쇼 XX"이라는 말과 함께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와있는 "워마드" "성체" "한서희"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서희는 일베에 올라온 글들이 캡처해 게재했다.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 난리는. 워마드 방관방관이다. 환멸난다 진심 워마드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노 워마드 더 힘줘"라는 말과 함께 일베(일간베스트) 글들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자기 XX를 XX로 찢어XX면서 쾌락을 느끼는 여자. 예수 머리로 자기 XX 깬 XXX 마리아" "성모마리아가 마굿간에서 예수를 낳은 일화. 평소에 예수XX는 그 동네에 XXX로서 쓰이다가 임신하고 망가지니까 더이상 XX를 해 줄 사람이 안 나타나는거임. 그래서 잘 곳도 없어서 밤마다 마굿간에 가서 말들 XX를 XX XXX 지내다가 마굿간 주인한테 걸려 버린거임. 그래서 마굿간 주인한테 똥오줌 다 나올정도로 X쳐맞다가 똥오줌이랑 같이 나온 게 예수임"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성모마리아, 예수 등이 언급된 글로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날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과 관련된 글을 캡처해 게재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워마드 개웃겨 진짜. 워마드 충성"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서희가 캡처한 글에는 "페미는 정신병이니까 한남 찔러 죽여도 감형시켜라." "아니 여러분 빵 입장 들어보셨습니까? 빵 말도 들었냐구요 예? 그 빵이 예수하기 싫다고 했을지 누가 압니까. 빵권을 존중하세요. 양쪽 입장을 모두 들어봐야 합니다. 빵은 동의했는지 잘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제가 봤을 때 저 빵은 그냥 빵이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예수가 되고 싶은 빵은 따로 있었다구요" 등의 댓글이 담겨 있다.

이밖에도 "네가 떨어뜨린게 식예수냐 아니면 크로예수냐 그것도 아니라면 바예수냐" 등 현재 성체 훼손 논란을 비꼬는 내용이 담겨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