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을 발표한 설경구-송윤아 커플의 추가 입성으로 5월 한 달, 10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연예인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5월을 맞아 결혼 소식을 봇물처럼 터뜨렸다.
지난 2일 개그맨 오정태와 8세 연하의 백아영씨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시작해 지난 4일에는 미국계 혼혈 배우 리키 김이 4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화촉을 밝혔다.
지난 8일에는 탤런트 정태우가 스튜어디스 정민희 씨와 서울 신라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올렸고, 오는 17일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유치원 교사 황경희씨와 결혼을 하며 같은 날 탤런트 황효은이 영화 스탭인 김씨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22일에는 개그우먼 김효진이 회사원 조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바로 다음날 23일에는 이선균-전혜진 커플과 오정연-서장훈 선수 커플도 화촉을 밝힐 계획이다.
그리고 5월의 끝자락 28일에는 신애와 송윤아가 5월의 신부로 결혼 퍼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연일 스타들의 결혼식이 계속 되는 가운데 연예인 결혼식만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시상식장을 방불케 하는 동료 연예인 하객에 있다. 동료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그들에게서 자신만의 결혼관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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