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 확정…서인국·정소민과 호흡
박성웅,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 확정…서인국·정소민과 호흡
  • 승인 2018.07.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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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l 극본 송혜진) 측은 10일 “박성웅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정소민(유진강 역) 오빠이자 강력계 형사인 유진국 역에 캐스팅했다. 박성웅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의 충격적인 운명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원작은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아카시야 산마가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화제작인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성웅이 27년차 강력계 형사 유진국 역으로 캐스팅돼 전 방위 활약을 예고했다. 유진국은 밖에서는 물색없는 한량 형사로 통하지만 집에서는 하나뿐인 여동생 유진강을 애지중지하는 동생바라기.

사회초년생 시절 그 누구보다 혈기왕성했던 유진국이었지만 우연히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가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는다. 특히 자신의 동생 유진강 곁을 맴도는 ‘오묘한 눈빛의 소유자’ 김무영에게 수상한 기운을 느끼고 그를 향한 추적을 시작한다고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

더불어 박성웅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전작과는 색다른 형사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것. 복고 수사극 ‘라이프 온 마스’에서 육감파 형사의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 박성웅이 올 가을을 수놓을 정통 멜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제작진은 “올 가을 박성웅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예리한 촉을 가진 유진국의 날 선 형사 본능과 박성웅의 매력이 싱크로율이 높아 기대가 크다”며 “전작과는 또 다른 형사 캐릭터를 통해 박성웅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해 올 가을 박성웅의 변신을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씨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