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동석, 팔씨름왕 출신의 굴욕(?) “이렇게 허약한 역할 처음” (신과함께2)
[영상] 마동석, 팔씨름왕 출신의 굴욕(?) “이렇게 허약한 역할 처음” (신과함께2)
  • 승인 2018.07.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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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동석, 팔씨름왕 출신의 굴욕(?) “이렇게 허약한 역할 처음” (신과함께2)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배우 마동석이 허약한(?) ‘성주신’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에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와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성주신은 저승차사들을 상대할 때는 막강한 힘이 있지만 인간을 지키는 신이라 인간은 건드리지 못한다. 굉장히 허약한 모습을 보인다. 허약하고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가진 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면 많은 수모를 당한다. 가벼운 힘으로도 많이 허약하게 표현돼야 했다”며 “이렇게까지 허약한 역할은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