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 에이바엔터테인먼트

[SSTV｜박정민 기자] 가수 이정현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의상팀이 직접 참여한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추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앨범 '에바홀릭'(Evaholic)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정현은 타이틀곡 '크레이지' 뮤직비디오 스틸컷 속에서 검정색 가죽 의상을 입고 강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앞서 공개된 '순백의 여신' 콘셉트의 스틸 컷과는 사뭇 다른 강한 여전사의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 또한 이정현은 근육질의 남성들 사이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모든 의상은 미국 현지에서 제작됐으며 100여명의 출연진과 이정현 본인의 의상을 포함해 약 300여벌의 의상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뮤직비디오 안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안무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프리드먼이 참여했고, 총괄 프로듀서로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세븐’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해 브라이언 프리드먼과 함께 컴백무대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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