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트' 포스터

[SSTV | 최수은 기자] 영화 ‘보트’의 개봉에 맞춰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방한이 확정됐다.

국내에서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눈물이 주룩주룩’ 등을 통해 멜로 영화의 달인으로 알려진 츠마부키 사토시는 일본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민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또 이번 작품 ‘보트’ 역시 새로운 도전이었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한 걸음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츠마부키 사토시는 지난 2005년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4년만의 내한이다.

한편 하정우, 츠마부키 사토시 공동주연의 영화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본 청년에게 5천만 엔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밀수조직의 막내로 돈에 모든 것을 건 캐릭터 토오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는 5월 23일, 24일 양일간 방한을 확정한 츠마부키 사토시는 공동주연인 하정우와 함께 극장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보트’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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