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작’ 주지훈, 황정민·이성민 공항패션 어땠길래? “기자들이 못 알아봐”
[영상] ‘공작’ 주지훈, 황정민·이성민 공항패션 어땠길래? “기자들이 못 알아봐”
  • 승인 2018.07.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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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작’ 주지훈, 황정민·이성민 공항패션 어땠길래? “기자들이 못 알아봐”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배우 주지훈이 칸국제영화제 출국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공작’ 제작보고회에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과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일단 사건 사고가 많았다”며 “(공항에서) 기자분들이 황정민, 이성민을 못 알아봤다. 나는 칸에 간다고 해서 옷을 챙겨입었는데 형들은 집에서 바로 나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민은 “나는 옷을 제대로 입고 나갔다. 당시 공항에 좀 일찍 갔는데 기자들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나는 슬리퍼를 신고 갔다. 공항 사진 찍는 걸 잘 몰랐다. 알았으면 준비를 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과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