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사진=뉴시스

이회창이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거론된 가운데 최근 고(故) 김종필 전 총리(JP)에 빈소에서 포착된 그의 근황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회창 전 총재는 고(故) 김종필 전 총리(JP)를 찾기도 했다.

이회창 총재는 고 김종필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회창 전 총재는 “(JP는) 박정희 시대에, 또 전두환·노태우 시대, 김영삼·김대중 시대 통틀어서 중요한 활동을 많이 하셨다”며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시고 부인과 함께 편안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작고한 김종필 전 총리 이후 이회창 총재에게 눈길이 모이는 이유는 그가 보수를 대표하는 상징성 때문일 것이다.

한편 이회창 총재는 법조계에서 큰 이름을 날렸으며, 현재의 선관위와 감사원을 확립했다. 대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 한나라당 총재, 자유선진당 총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