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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구자로 나선 가수 '별' ⓒ SSTV | ||
[SSTV｜조성욱 PD] 가수 별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지난 2008년 시즌에 두산 베어스의 포수 채상병 선수가 별의 '비키니'를 자신의 테마곡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날 시구에 참석한 별은 시구 후 연인 전상환과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시구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잘 던져야 한다는 욕심이 있었다” 면서 “주위에서 이쁜 척 하지 말고 던지라고 해서 열심히 던졌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야구장 밖에서는 명예 선발투수로 위촉된 바 있는 ‘홍드로’ 홍수아의 팬 사인회가 열려 야구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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