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뉴이스트 W, “이번 앨범 목표는 팬들의 행복”…다채로운 매력 가득한 ‘데자부’ (종합)
‘컴백’ 뉴이스트 W, “이번 앨범 목표는 팬들의 행복”…다채로운 매력 가득한 ‘데자부’ (종합)
  • 승인 2018.06.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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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 W가 감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라틴 팝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오늘(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는 뉴이스트 W의 새 앨범 ‘후, 유(WHO,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뉴이스트 W는 지난해 10월 ‘더블유, 히어(W, HERE)’를 발매, 타이틀 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으로 활동했다. 당시 뉴이스트 W는 초동 20만장 돌파,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KBS 2TV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새 앨범 ‘후, 유(WHO, YOU)’의 타이틀곡 ‘데자부(Dejavu)’는 4인 4색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리듬감 넘치는 비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 W만의 신비로움과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함을 더했다.

그 외에도 ‘시그널(Signal)’, ‘북극성(Polaris)’, ‘론리(ylenoL)’, ‘중력달(Gravity&Moon)’, ‘섀도우(Shadow)’ 등 총 6곡을 수록돼 뉴이스트 W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뉴이스트 W는 네이비와 베이지 계열의 의상을 입고, 감성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뉴이스트 W JR은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으로 “매번 앨범 나올 때마다 그랬는데 여기 서 있는 게 많이 떨리기도 하고, 음원 발매가 아직 안 돼서 설레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렌은 “밤을 꼴딱 새고 왔다. 긴장을 잔뜩 하고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론은 이번 앨범에서 특별히 신경 쓴 점에 대해 “타이틀곡이 라틴 팝 장르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여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R은 “노래, 퍼포먼스, 비주얼 모든 면에서 종합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백호가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해서 더 좋은 앨범이 된 거 같다”고 답했다.

   
 

앨범 에피소드에 대해 백호는 “타이틀곡은 계범주씨와 다른 작곡가 한 분이랑 제가 사이판에 함께 가서 쓴 곡이다. 놀러가서 자유로운 느낌을 주며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놀러 간 건데 곡 작업까지 한 거냐는 질문에 백호는 “회사에 곡을 써오겠다고 말하고 사이판에 다녀왔다. 작업 겸 놀러갔다 온 거다. 사이판에서 ‘북극성’이라는 곡의 영감도 같이 얻어왔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사이판에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더라. 그곳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 ‘슈팅스타’라는 곡을 쓰자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작업을 했는데 그게 ‘북극성’이 됐다”며 “쓰다 보니 발라드 같은 노래가 됐다. 그래서 ‘슈팅스타’보다 ‘북극성’이 더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해 바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JR은 “세잎클로버로 저희 앨범을 표현하고 싶다. 세잎클로버 뜻이 행복이지 않은가. 이 앨범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론은 “많은 팬들이 저희 앨범 티저를 보고 역대급이라고 해주셨다. 역대급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새 앨범 부담감에 대해 JR은 “부담감 보다는 너무나 행복했었다.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있어서 오히려 재밌게 작업 했었다”고 밝혔다.

백호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라틴 팝 장르를 처음 도전하는 거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이걸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까 하는 기대와 즐거움이 더 컸다”고 말했다.

   
 

성장했다고 느낀 포인트로 렌은 “우리만의 색을 쓸 수 있게 됐다는 것”을 꼽았다. 이어 그는 컴백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JR은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가장 먼저 러브(팬클럽 명)를 언급했다. 그는 “제일 큰 목표는 러브(팬클럽 명)들이 행복해 하는 거다. 러브(팬클럽 명)들이 이 노래를 듣고 행복해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방송 1위도 언급하며 “1위를 한다면 그것도 정말 좋을 거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오늘(25일) 오후 6시 새 앨범 ‘후, 유(WHO, YOU)’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