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최근 '불후의 명곡' 출연했던 모습보니? '눈물 흘리며…'
이상우, 최근 '불후의 명곡' 출연했던 모습보니? '눈물 흘리며…'
  • 승인 2018.06.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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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사기 혐의 피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가 A씨는 25일 이상우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억 원 상당의 액수를 편취했다는 내용이다.

   
▲ 이상우 /사진 =KBS '불후의 명곡'

이에 지난 1월 KBS ‘불후의 명곡’ ‘이상우 편’에 전설로 출연했던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특유의 미성으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하룻밤의 꿈’, ‘비창’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한 8090년대 대표 감성 발라더다.

이날 이상우는 “가수가 자기 노래를 수천 번 부르다 보면 무뎌지기도 하는데, 오늘 후배들의 무대를 보니 ‘내 노래가 이렇게 좋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감동스럽고 영광이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상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한 형님에게 2015년께 펜션사업을 위해 2억원을 빌려서 아직 갚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추후 꼭 변제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KBS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