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대립각 세우던 모습보니? "빌어먹을 XX"VS"언제적 JP"
김종필 전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대립각 세우던 모습보니? "빌어먹을 XX"VS"언제적 JP"
  • 승인 2018.06.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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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김종필 총리 조문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생전 대립각을 세우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간 러시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4 귀국해 귀국 일정으로 지난 23 별세한 김종필 국무총리의 빈소 방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종필 전 총리,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시스

 

김종필 총리는 생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국무총리는 지난해 5 5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 홍준표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총리는 예방 차원에서 자신을 찾은 후보에게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는 한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거친 언사를 동원해가며 비난했다

 

총리는 당시문재인은 이름 그대로 문제다. 봐도 문재인이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문재인이가 얼마 전에 으스대고 있을 소리가 있어. 당선되면 김정은이 만나러 간다고. 이런 놈을 뭐를 보고선 지지를 하느냔 말이야라며 대통령의 안보관을 문제 삼았다

 

총리는김정은이가 자기 할아버지라도 되나라고 되묻더니, “빌어먹을 자식이라며 문제의 막말을 내뱉는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한 자신의 대담집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김종필 총리에 대해정말 많은 문제를 가슴에 품고 고뇌하고 있는 모습을 정확하게 노련하고 노회한 은퇴 정치인이라고 평했다.

 

한발 나아가 대통령은동시에 이런 생각도 든다. 언제적 JP인데 지금도 JP. 구식정치를 벗어야 한다. JP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적었다.

 

여기에정치는 흐르는 물과 같다. 고인 물은 흐르지 않고 썩는다. JP 오래 전의 고인 이라고 맞받아쳤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