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범행 저지른 이유보니? "'여친 200만원에 팔아라'는 말에…"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범행 저지른 이유보니? "'여친 200만원에 팔아라'는 말에…"
  • 승인 2018.06.2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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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에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 지인을 살해한 시신을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40 남성 박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사진=뉴시스

 

박씨는 지난 8 자신의 주거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지난 20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아 조사를 시작했다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서 박씨가 여장 차림으로 현금을 인출한 정황을 포착, 현금 인출자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박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했지만 "(박씨의) 여자친구를 200만원에 팔아라" 피해자의 말에 격분해 흉기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