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사로잡을 그룹들이 신곡을 안고 돌아온다.

앞서 지난 18일 태연이 신곡 ‘썸띵 뉴(Something New)’로 컴백했다. ‘썸띵 뉴(Something New)’는 네오 소울 장르의 어반 팝 곡으로, 인트로의 독특한 보코더 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태연이 처음 선보이는 장르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20일에는 민서가 데뷔앨범 세 번째 곡 ‘이즈 후(Is Who)’를 공개했다. ‘이즈 후(Is Who)’는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집시 스타일의 음악으로, 전과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에 이어 뜨거운 여름을 강타 할 그룹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뉴이스트 W는 지난해 10월 ‘더블유, 히어(W, HERE)’를 발매, 타이틀 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으로 활동했다. 당시 뉴이스트 W는 초동 20만장 돌파,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KBS 2TV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는 등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오는 25일 뉴이스트 W는 8개월 만에 새 앨범 ‘후, 유(WHO, YOU)’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데자부(Dejavu)’는 뉴이스트 W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리듬감 넘치는 비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라틴 팝 장르의 곡이다.

새 앨범 ‘후, 유(WHO, YOU)’에는 타이틀곡 포함 ‘시그널(Signal)’, ‘북극성(Polaris)’, ‘론리(ylenoL)’, ‘중력달(Gravity&Moon)’, ‘섀도우(Shadow)’까지 총 6곡이 수록 되며, 현재 각 멤버마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GREAT!’ 타이틀 곡 ‘뿜뿜’으로 활동했다. ‘뿜뿜’은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합작한 곡으로 재치 있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펑키하우스 장르에 단순한 기타리프와 신스브라스 테마가 더해졌다.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음원차트 역주행,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등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는 26일 모모랜드는 ‘뿜뿜’ 이후 5개월 만에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배엠(BAAM)’은 쉬운 가사와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의 하우스 곡이다. 특히 본격 컴백 전 모모랜드는 흥겨운 셔플댄스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배엠(BAAM)’으로 ‘뿜뿜’의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새 앨범 ‘Fun to the world’에는 타이틀 곡 포함 ‘베리베리’, ‘빙고게임’, ‘온리 원 유(Only one you)’, ‘BAAM(inst.)’ 총 5곡이 포함 되며, 모모랜드는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을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데이식스는 2번째 정규앨범 ‘MOONRISE’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좋아합니다’는 로맨틱한 고백송으로 80년대 후반 록 사운드를 데이식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록발라드다. 정규앨범 ‘MOONRISE’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나마, 필리핀 등 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데이식스는 오는 26일 3번째 미니앨범 ‘Shoot Me : Youth Part 1’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슛 미(Shoot Me)’는 레게리듬을 접목시킨 사운드에 감정이 격해지며 서로에게 쏘아대는 순간을 그린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또한 멤버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5명 전원이 수록곡 7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3번째 미니앨범 ‘Shoot Me : Youth Part 1’에는 타이틀 곡 포함 ‘워닝(WARNING!)’, ‘어쩌다 보니’, ‘필링 굿(Feeling Good)’, ‘혼잣말’, ‘원하니까’, ‘슛 미(Shoot Me)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 되며, 현재 데이식스 멤버들의 개인 및 단체 티저가 공개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MLD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